2025년 KBO 리그가 어느덧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팬들의 관심은 순위표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누가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차지할지, 그리고 플레이오프와 와일드카드 싸움은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가 큰 화두입니다. 오늘은 최신 순위를 기준으로 각 팀의 성적과 특징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2025 시즌 순위 총평

  • 한국시리즈 직행: LG와 한화가 선두 다툼을 이어가고 있으며, 두 팀의 맞대결 결과가 시즌 최종 판도를 가를 가능성이 큽니다.
  • 포스트시즌 경쟁: 3위~7위 팀까지는 승차가 크지 않아, 막판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 있습니다.
  • 하위권 팀들: 두산과 키움은 사실상 가을야구와 거리가 멀어졌고, 리빌딩 과정 속에서 내년을 준비하는 분위기입니다.
2025 프로야구 순위



1위 LG 트윈스 – 안정적인 선두 질주

LG 트윈스는 승률 0.619로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83승 51패라는 안정적인 성적표를 바탕으로 한국시리즈 직행 가능성을 굳혀가고 있습니다.

  • 팀 타율 0.279는 리그 상위권이며, 평균자책점 3.72로 마운드 역시 안정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 최근 경기에서는 1패로 잠시 주춤했지만, 시즌 전체 흐름은 여전히 우위에 있습니다.



2위 한화 이글스 – 돌풍의 중심

한화는 승률 0.597(80승 54패)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 최근 몇 년간 하위권을 전전했던 팀이 올 시즌 리빌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 팀 ERA 3.52는 리그 최상위권 수준으로, 젊은 투수진이 확실히 성장했습니다.
  • 최근 1패로 주춤했지만, 여전히 LG와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어 시즌 막판까지 긴장감이 유지될 전망입니다.



3위 SSG 랜더스 – 꾸준한 상위권 유지

SSG는 승률 0.530(70승 62패)으로 3위에 올라 있습니다.

  • 팀 타율 0.256은 다소 낮지만, 불펜과 수비의 안정감이 강점입니다.
  • 최근 1승을 추가하며 기세를 회복하고 있으며, 가을야구 진출권을 굳히는 분위기입니다.



4위 삼성 라이온즈 – 부활의 시즌

삼성은 승률 0.515(70승 66패)로 4위에 자리했습니다.

  • 타율 0.269,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하며 균형 잡힌 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 최근 1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습니다.



5위 KT 위즈 – 3연승으로 상승세

KT는 승률 0.511(69승 66패)로 5위입니다.

  •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 팀 타율 0.252, 평균자책점 4.10으로 수치상은 평범하지만, 뒷심 있는 경기 운영이 강점입니다.



6위 롯데 자이언츠 – 기복 있는 경기력

롯데는 승률 0.492(65승 67패)로 6위.

  • 최근 2연패로 다소 흔들리며, 5위 KT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 ERA 4.67이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마운드 안정이 가을야구 성패를 가를 변수입니다.



7위 NC 다이노스 – ERA 꼴찌, 그러나 희망

NC는 승률 0.489(64승 67패)로 7위에 있습니다.

  •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 ERA 4.94로 리그 최하위권을 기록 중이지만, 타선이 불을 뿜는다면 여전히 와일드카드 경쟁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8위 KIA 타이거즈 – 부상 악재 속 힘겨운 시즌

KIA는 승률 0.466(62승 71패)로 8위입니다.

  • 최근 2연패로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 타율 0.259, ERA 4.65로 수치상 중위권이지만, 주축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전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9위 두산 베어스 – 명가의 몰락?

두산은 승률 0.436(58승 75패)로 9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 타율 0.264, ERA 4.39는 나쁘지 않지만, 뒷심 부족으로 경기 후반 승부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 명가 두산의 가을야구 탈락이 현실화되는 분위기입니다.



10위 키움 히어로즈 – rebuilding 시즌

키움은 승률 0.346(47승 89패)로 최하위.

  • 타율 0.246, ERA 5.43으로 타격과 투수 모두 리그 최하위권입니다.
  • 사실상 시즌 목표는 리빌딩과 유망주 육성으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2025년 KBO 리그는 어느 해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LG와 한화의 선두 경쟁, 그리고 삼성·KT·롯데·NC의 포스트시즌 티켓 경쟁은 시즌 끝까지 팬들의 관심을 끌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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